경기·물가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자물가지수 · 소비자물가 · CPI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가계가 사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지수로 나타낸 대표적인 물가 지표로, 보통 1년 전과 비교한 상승률로 본다.

쉽게 말하면

장바구니에 식료품, 옷, 교통비, 집세, 통신비 같은 품목을 정해 담고 그 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매달 재는 것이 소비자물가지수다. "CPI 3%"는 보통 1년 전보다 물가가 3% 올랐다는 뜻이다.

미국은 노동통계국(BLS)이 매달 전월 수치를 발표하고, 한국도 정부 통계 기관이 매달 초 전월 물가를 발표한다.

왜 중요한가

중앙은행이 금리를 정할 때 가장 먼저 보는 숫자 중 하나다. 물가가 목표(미국·한국 모두 2%)보다 높게 유지되면 금리 인하가 늦어지거나 인상 가능성이 커진다. 그래서 미국 CPI 발표일에는 전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시장과의 연결

  •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 후퇴 → 미 국채 금리↑, 달러↑, 금·성장주·가상자산에 부담인 경향
  •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 확대 → 국채 금리↓, 달러↓,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경향
  • 시장은 실제 숫자보다 예상치와의 차이에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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