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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전시 추천, 미술관별 일정·관람료 총정리

조명이 비추는 남색 전시실 벽에 추상화 액자 세 점이 걸려 있고 관람객 실루엣이 그림을 바라보는 일러스트

핵심 요약

2026년 11월 서울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서도호'와 '올해의 작가상 2026', DDP '웨인 티보 전'을 지금 바로 볼 수 있고, 11월 24일 퐁피두센터 한화 '샤갈, 너머의 여정', 27일 국립중앙박물관 '모던 아트의 탄생'이 새로 열린다. 리움미술관 '다른 공간 안으로'는 11월 29일에 끝나니 먼저 챙기는 편이 좋다. 2026년 11월 1일 기준으로 확인한 일정이다.

  • 지금 볼 전시: 서도호(국립현대미술관 서울, 8,000원), 웨인 티보 전(DDP, 성인 23,000원), 오윤(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무료)
  • 11월에 끝나는 전시: 리움 '다른 공간 안으로' 11월 29일 폐막
  • 11월 새 전시: 샤갈전 11월 24일(성인 25,000원),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소장품전 11월 27일(성인 20,000원)
  • 국립현대미술관은 수·토 오후 6~9시와 11월 25일(문화가 있는 날) 무료

11월 서울 전시, 지금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나

11월 서울 전시 가운데 지금 바로 관람할 수 있는 대표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서도호', '올해의 작가상 2026', DDP의 '웨인 티보 전', 리움미술관의 두 기획전,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오윤'이다. 11월 1일 일요일 현재 모두 열려 있고, 대부분 2027년 초까지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서도호'는 8월 27일 개막해 2027년 2월 9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개인전이다. 반투명 천으로 살던 집을 그대로 재현한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로, 이번에는 처음 공개하는 초기작과 드로잉까지 나왔다. 같은 건물의 '올해의 작가상 2026'은 이해민선, 이정우, 전현선, 홍진훤 네 작가의 신작 약 100점을 12월 6일까지 보여 준다.

전시장소기간성인 관람료
서도호국립현대미술관 서울(종로)~2027.2.98,000원
올해의 작가상 2026국립현대미술관 서울~12.62,000원
웨인 티보 전DDP 뮤지엄(동대문)~2027.2.2123,000원
다른 공간 안으로리움미술관(용산)~11.29미술관 확인
구정아: 우스모스리움미술관~12.27미술관 확인
오윤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평창동)~2027.2.14무료
박서보와 흐엉 도딘: 비움 그 충만박서보미술관(연희동)~2027.1.35,000원
2026년 11월 서울 전시 주요 날짜 6개를 정리한 목록
그래픽: Gist 7

데일리아트에 따르면 DDP의 '웨인 티보 전'은 미국 화가 웨인 티보의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으로, 1947년 자화상부터 2021년 마지막 작품까지 105점이 걸렸다. 케이크와 파이 진열장을 그린 정물화가 유명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장 마감 7시)여서 퇴근 뒤에도 들를 수 있다.

11월 안에 끝나는 전시는 무엇인가

11월에 막을 내리는 주요 미술관 전시는 리움미술관의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이다. 11월 29일이 마지막 날이고, 리움은 월요일에 쉬므로 실제 마지막 주말은 28~29일이다.

이 전시는 1956년부터 1976년 사이 여성 작가 11명이 만든 '환경 미술'을 실제 크기로 다시 지었다. 환경 미술은 관객이 작품 안으로 걸어 들어가 빛, 색, 소리를 몸으로 겪게 만든 설치 작업을 말한다. 주디 시카고, 리지아 클라크, 정강자 등이 참여했다. 그림을 바라보는 전시가 아니라 공간에 들어가 보는 전시라, 사진보다 직접 가야 차이가 큰 편이다.

12월 6일에 끝나는 '올해의 작가상 2026'도 사실상 11월이 마지막 여유 있는 달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2월 1일 화요일에 임시 휴관한다.

11월 하순 새로 여는 샤갈전과 쿤스트하우스 취리히전

11월 하순에는 해외 미술관 소장품을 들여온 대형 전시 두 개가 사흘 간격으로 개막한다. 24일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의 '샤갈, 너머의 여정', 27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모던 아트의 탄생: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소장품 특별전'이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샤갈전은 프랑스 퐁피두센터 소장품으로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샤갈의 회화, 조각, 도자 65점을 보여 주며 2027년 3월 28일까지 열린다. 서울신문 보도로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가 176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약 200년의 유럽 근현대미술 85점을 국내 처음 공개한다. 모네, 칸딘스키, 자코메티, 뭉크, 피카소, 클레 등이 포함됐다.

항목샤갈, 너머의 여정모던 아트의 탄생
장소퐁피두센터 한화(여의도)국립중앙박물관(용산)
기간11.24 ~ 2027.3.2811.27 ~ 2027.4.18
작품 수65점85점
성인 관람료25,000원20,000원
예매 일정얼리버드 17,500원, 11월 3일까지 3,000매얼리버드 매진, 일반 예매 11월 6일 오전 10시
샤갈전과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소장품전의 장소·기간·작품 수·관람료 비교표
그래픽: Gist 7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는 30분 단위 시간 지정제로 운영돼, 얼리버드 표가 이미 다 팔렸다. 주말에 가려면 11월 6일 일반 예매가 열리자마자 시간대를 잡아 두는 편이 안전하다.

관람료를 아끼려면 언제 가야 하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관람이 무료이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11월 25일)에도 무료다.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안내에 따르면 24세 이하와 65세 이상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오윤'은 처음부터 무료다. 1980년대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판화가 오윤의 작고 40주기 전시로, 판화 31점과 원판, 습작, 드로잉 등 자료 약 300점이 나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연다. 웨인 티보 전은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성인 18,400원으로 20% 싸다.

하루 동선은 어떻게 짜면 좋을까

미술관이 몰린 지역끼리 묶으면 하루 두세 곳을 무리 없이 볼 수 있다.

  • 종로·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도호, 올해의 작가상). 평창동의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버스로 20분 안팎 떨어져 있다.
  • 용산: 리움미술관(한강진역), 국립중앙박물관(11월 27일 이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솔 르윗' 전시까지 한 동선이다.
  • 동대문·여의도: DDP 웨인 티보 전은 저녁 8시까지 열어 평일 저녁에 좋고, 퐁피두센터 한화는 11월 24일 이후 여의도 일정과 묶기 좋다.

서울 밖까지 시간이 된다면 11월 12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조지아 오키프와 미국 모던아트'가 개막한다. 겨울 축제와 여행지까지 함께 계획한다면 11월·12월 한국 겨울여행 지역별 추천과 축제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Gist7의 시각: 올해 11월이 유난히 바쁜 이유

올해 11월은 한국 작가의 대형 개인전과 해외 명작 소장품전이 같은 달에 겹친다. 서도호, 오윤처럼 한국 미술의 굵직한 이름을 다룬 전시가 2027년 초까지 길게 열리는 반면, 샤갈전과 쿤스트하우스 취리히전은 개막 직후 예약 경쟁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 국립중앙박물관 얼리버드가 이미 매진된 것이 그 신호다.

그래서 순서를 이렇게 권한다. 11월 초중순에는 곧 끝나는 리움 전시와 기간이 넉넉한 국내 작가전을 먼저 보고, 해외 명작전은 개막 첫 주말을 피해 12월 평일로 미루는 방식이다. 갤러리 쪽에서는 페이스 서울이 11월 5일 팸 에블린 개인전을, 국제갤러리가 연말 제니 홀저 개인전을 예고했지만 세부 일정은 갤러리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11월 서울에서 꼭 봐야 할 전시는 무엇인가요?

기간이 곧 끝나는 리움미술관 '다른 공간 안으로'(11월 29일까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도호'를 먼저 권합니다. 해외 명작을 좋아한다면 11월 24일 개막하는 샤갈전과 27일 개막하는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소장품전도 일정에 넣을 만합니다.

서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미술 전시가 있나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오윤' 전시는 2027년 2월 14일까지 무료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도 수·토 오후 6~9시와 11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료이며, 24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늘 무료입니다.

샤갈전 관람료와 예매 방법은?

퐁피두센터 한화의 '샤갈, 너머의 여정' 성인 관람료는 25,000원입니다. 30% 할인된 얼리버드(17,500원)는 11월 3일까지 3,000매 한정으로 판매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모던 아트의 탄생' 표는 언제 살 수 있나요?

얼리버드는 이미 매진됐고, 일반 예매는 11월 6일 오전 10시 티켓링크, 네이버, 카카오에서 열립니다. 성인 20,000원이며 30분 단위 시간 지정제로 운영됩니다.

웨인 티보 전은 몇 시까지 볼 수 있나요?

DDP 뮤지엄의 웨인 티보 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고, 입장은 오후 7시에 마감합니다. 전시는 2027년 2월 21일까지입니다.

참고 자료

  1. 서도호 전시 상세 — 국립현대미술관
  2. 11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서울 전시' 7 — 에스콰이어 코리아
  3. '교과서 명작' 보려 광클… 쿤스트하우스 취리히전, 얼리버드 전량 완판 — 서울신문
  4. 샤갈의 그림 밖으로…조각·도자까지 65점, 퐁피두센터 한화에 온다 — 아시아경제
  5. 가장 달콤한 회고전… 웨인 티보 국내 첫 대규모 전시 — 데일리아트
  6. 2026 하반기 꼭 봐야할 18개 전시 리스트 — 하퍼스 바자 코리아